세계 자전거 지원선교회(Bicycl
e Mission to the World·BMW)가 23일부터 사흘간 워싱턴 스펜서빌교회(홍두표 목사)에서 2차 선교 보고대회를 가졌다.
콩고, 케냐,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대회에 참석한 300여명의 선교사들은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면서 지역교회들의 후원 및 선교 참여 방안들을 토의했다.
특히 BMW 회장 전경수 목사와 콩고의 양승천 목사는 아직도 문명을 등지고 살아가는 콩고의 나체족과 피그미족에게 자전거 60대, 모터사이클 2대 등을 지원하고 5개 교회 건축, 2,000여 주민 진료, 의류 기증, 우물 공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보고해 감동을 줬다.
2004년 특별 선교팀을 구성해 처음 아프리카 선교를 시작한 BMW는 금년까지 케냐, 탄자니아, 콩고, 르완다,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의 나라에서 12회에 걸쳐 선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교통 수단이 열악한 나라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자전거를 기증하는 운동으로 시작돼 ‘자전거 선교’로 불린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의 활동 내용을 보면 자전거 등 교통 수단 지원 3,381대, 장학금 지원 1,424명, 교회 건축 104개, 무료 진료 3만207명, 학교 건축 4개, 우물 공사 42개, 안경 지원 4,050개, 빈민 지원 3,980달러, 성경 및 서적 전달 2,730권, 음악 시스템 지원 2,600달러, 현지 선교사 지원 9,800달러, 의류 지원 4,575벌 등이다.
2009년에는 남미(브라질 아마존)와 아프키라(브룬디, 르완다, 콩고, 케냐, 짐바브웨), 아시아(베트남, 캄보디아), 중미(자마이카, 엘살바도르), 유럽(몰도바) 등에서 9차례에 걸쳐 선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선교 참여 문의 전화
(734)997-7458
(310)405-3377
이메일 junk58@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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