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방학 기간을 맞아 평화나눔공동체가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 ‘감사절 선교 봉사’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수료증과 함께 60시간 커뮤니티 서비스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일주일 간의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숙자 근절을 위한 세미나와 특강을 듣고 타 지역 전문 봉사단체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갖게 된다.
또 평화나눔공동체가 운영하는 세평농장에 들러 노숙자들의 경제자립을 돕고 창조 질서를 배우며 영성을 회복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겨울 방학 동안에는 12월15일부터 1차, 22일부터 2차 단기선교 및 봉사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으로, 워싱턴 DC, 볼티모어, 델라웨어, 필라델피아, 뉴욕 맨해튼 등의 빈민 봉사 단체들을 탐방하게 된다.
대표 최상진 목사는 “방황하기 쉬운 겨울에 봉사 활동과 건전한 영성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학기에 잘 적응되도록 준비시킬 필요가 있다”며 “리더십 함양에도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평화나눔공동체 빈민 단기선교 프로그램은 매년 300여명씩, 총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워싱턴은 물론 미주 전역에서 등록하고 있다.
참가 단체도 교회는 물론 크리스천 대학 써클, 미 크리스천 단체 등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평화나눔공동체 관계자들은 단기 선교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는 이유로 첫째 영어권 사역이고, 둘째 노숙자 선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슈이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변화된 노숙자들과의 만남 등이 교육적으로 큰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참가비는 일인당 150달러, 겨울 두 주간은 250달러.
문의 (571)259-493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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