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신임 회장단이 임원진 구성과 내년 활동 계획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34차 총회를 열어 김인호 목사를 새회장으로 선출했던 교회협은 그날 함께 발표된 김성도 목사 부회장, 이근선 평신도 부회장 외에 배현수 총무, 노규호 부총무, 조호중 서기, 원공석 부서기, 차용호 회계, 한은상 부회계 등 나머지 임원 인선을 끝냈다.
내년 예산은 총 5만달러. ‘솔선수범해 투명한 재정을 꾸려가겠다’는 새회장단의 목표에 부합시키기 위해 올해 집행 규모 7만2,000달러보다 2만달러 줄였다.
5만달러 중 청소년재단과 다른 봉사 단체 지원을 위한 예산은 8,000달러, 구제비 1만달러, 연합 예배 비용 1만5,000달러, 세미나 등 행사 비용 3,000달러, 광고비 5,000달러, 사무비 5,000달러, 예비비 4,000달러.
한편 교회협은 경비 절약과 함께 경제적,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들이 영적 본질을 찾고 바른 신앙을 회복하도록 돕는 일을 3대 목표로 세웠다.
주요 사업으로 오는 12월7일(일) 성광교회에서 열리는 성탄축하음악예배, 2009년 1월12일신년하례예배, 4월12일 부활절 연합예배, 8월 중 동포복음화대회, 10월 중 정기총회 등이 확정됐다.
이에 앞서 교회협은 17일 임역원 및 증경회장 모임을 가질 계획이며 다음날인 18일 저녁 8시 설악가든에 성탄축하예배 참석 교회 대표자들이 모여 세부 일정을 논의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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