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출신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여친’이 밝혀졌다. 베이징 올림픽 수영 8관왕 펠프스는 2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여자친구를 볼티모어에 거주하는 모친에게 데려가 소개했다고 피플닷컴(People.com)이 이날 보도했다. 펠프스가 올림픽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라스베이거스에서 보냈던 이유 중 하나는 3살 연상의 여자친구 캐롤라인 팰(26, 사진) 때문이었던 것으로 아울러 드러났다. 팰은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 호텔의 ‘문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칵테일 웨이트리스로 펠프스와 데이트를 시작한 지는 약 2개월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펠프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월드시리즈 포커 대회 출전을 목표로 포커 연습에 열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펠프스는 최근 시저스 팰리스에서 열린 포커 클래식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오르는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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