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사이프레스의 옥스포드 고교와 세리토스의 위트니 고교가 미 전국 최우수고교에 선정돼 최고 명문고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시사 잡지인 ‘US뉴스 & 월드 리포트’지는 4일 발표한 ‘미 전국 100대 최우수고교 순위조사’에서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의 옥스포드 고교와 세리토스지역 전통의 명문인 그레첸 위트니고가 미 전국 최우수고교 순위 선정에서 각각 2위와 10위 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 잡지가 선정한 최우수고교 4위에 올라 신흥 명문고로 급부상한 옥스포드고교는 올해 2계단을 껑충 뛰어 올라 평점 99.5점으로 100점을 받은 버지니아주의 토마스 제퍼슨 과학기술 매그닛 고교에 이어 2위 학교에 올랐다. 위트니 고교 역시 지난해 12위에서 2계단이 상승, 평점 94.4점으로 10위 학교로 선정됐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지가 미 고교 평가기관인 ‘스쿨 평가 서비스’사와 공동으로 미 전국 48개주 2만1,069개 공립고등학교를 상대로 학업성적 및 대학준비도를 평가한 이번 ‘미 전국 최우수고교 순위조사에서 캘리포니아주 공립고 17개교가 100위권에 올랐고 10위권 이내에 든 캘리포니아 공립고는 샌타크루즈의 퍼시픽 칼리지에이트 고교, 라호야의 프리어스 UCSD 고교(8위) 등 4개교였다.
이밖에 100위권 이내에 든 캘리포니아주 공립고교는 레녹스 수학·과학·기술 아카데미(21위), 카슨의 캘리포니아 수학·과학 아카데미(26위), 샌프란시스코의 로우웰고교(39위), 프레스노의 유니 하이(45위), LA의 오스카 델 라호야 애니모고(53위), 피트먼트고(64위), 호손 수학·과학 아카데미(70위), 몬태비스타고(73위), 헨리 M. 건 고교(74위), 새라토가고(80위), 잉글우드의 애니모 리더십고(94위), 라호야 고교(99위) 등이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지는 이번 조사에서 미 전국 604개 고교가 대학진학 준비정도에서 매우 우수한 고교로 평가됐으며 이중 캘리포니아 소재 학교가 209개교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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