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캠페인 기금마련 일일식당 열어
연방 및 주정부 예산 적자로 존속 여부가 불투명한 캘리포니아주 어린이 건강보험 ‘헬시 패밀리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한인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민족학교(KRC)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는 미국 내 모든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국의 미래는 건강한 어린이들에게서 시작된다’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5일 캠페인 비용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및 식당을 KRC에서 개최했다.
민족학교 의료봉사교육 권익담당 박양희 디렉터는 “올해 8월부터 두 달간 미 전역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접수한 8,000장의 서명용지를 가주 의회 의원들에게 전달했다”며 “하지만 연방 및 주정부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어린이 건강보험 혜택을 대폭 축소 또는 폐지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족학교와 미교협은 일일찻집, 서명 캠페인 외에도 헬시 패밀리 살리기를 주제로 지난해 11월부터 어린이 그림 경연대회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현재까지 200점이 넘는 그림이 접수됐다.
현재 연방정부의 ‘주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주정부가 연방기금을 받아 운영해온 헬시 패밀리 프로그램에 가입된 19세 미만 한인 청소년 및 어린이는 1만명이 넘으며 주 전체에선 90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 주정부 복지예산 삭감안은 주 의회에서 난항을 겪는 등 아직 최종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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