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문호 제자리
취업이민 대기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간 이민문호가 중단됐던 취업이민 문호는 2009회계연도가 시작된 10월 이후 문호는 열렸으나 3개월째 우선일자가 꿈쩍도 하지 않은 채 제자리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연방 국무부가 10일 발표한 2009년 1월 영주권 문호(2면 표 참조)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는 ‘2005년 5월1일’로 지난 10월 이후 단 하루도 진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주권 신청서(I-485) 접수를 기다리는 이민대기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2008년 들어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는 초스피드 진전을 보이다 급전직하 문호가 폐쇄됐다 다시 후퇴하는 극심한 널뛰기 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이민전문가들조차 ‘우선일자’ 진전을 예측하기 힘든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체류신분 유지가 어려운 이민대기자들의 초조감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
취업 3순위 비숙련공 부문의 더딘 횡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비숙련공 부문은 전달이 12월과 비교하면 우선일자가 2개월이 진전됐으나 2009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10월 우선일자와 비교하면 지난 4개월간 진전된 우선일자는 단지 2개월에 그친 셈이다.
한편 가족이민 문호는 각 부문별로 우선일자가 1~5주까지 소폭 진전에 그쳤다. 시민권자 형제·자매 초청이민의 경우 전달의 97년 1월1일에서 5주가 진전된 98년 2월8일을 나타내 비교적 빠른 진전을 보였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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