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교회성장 전략과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21-C 컨퍼런스’가 버지니아 남침례교단 주최로 30일(금)과 31일(토) 웃브리지 소재 First Baptist Church에서 열린다.
한인교회들을 포함 버지니아주 소재한 1,500여개 침례교회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한계에 도전하기(Pushing the Envelope)’. 전도, 제자훈련, 예배, 교회 개척, 선교 등 다섯 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이틀간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2007년에는 ‘목적이 이끄는 교회’의 저자인 릭 워런 목사가 초청된 바 있다.
전도 분야의 강사인 마이크 브린 목사는 ‘유럽 교회 개척 네트워크’ 디렉터. 이 네트워크는 현재까지 185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3년 안에 750개의 교회를 더 세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브린 목사는 8개 도형 원리를 이용한 시청각 교재를 개발해 잘 알려져 있다.
제자 훈련은 ‘오개닉 교회’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닐 콜 목사, 예배는 탐 맥케인(TAG 컨설팅 서비스), 선교는 샤드락 모나겡(남아프리카) 등이 각각 맡으며 교회 개척 세션은 매사추세츠주 버클랜드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폴 김 목사가 진행한다.
폴 김 목사는 1967년 이민와 미군에서 근무했고 1986년부터 10년간 군목으로도 일했으며 남침례교단 국제선교부 이사 등으로 있었다.
컨퍼런스 등록은 첫날 아침 오전 11시30분부터 받으며 하루 참석 50달러, 이틀은 85달러.
홈페이지 ‘www.21-C.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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