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순수함과 맑은 목소리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1일 워싱턴 순회공연 일정을 시작했다.
어린이합창단은 이날 오전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 오후 안디옥침례교회(이세봉 목사) 등 두 개의 한인교회에서 하늘의 화음과 율동으로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선사했다.
또 세계침례교연맹 회장을 지낸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계복음화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76세의 나이가 무색한 선교 열정을 보여줬다.
어린이합창단은 1999년 창단 이후 미국을 포함 각국을 순회하며 찬양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있으며 이번 워싱턴 공연은 2일 월터 리드 육군병원, 3일 중앙시니어센터 개강식, 성마가연합감리교회, 4일 펜타곤조찬기도회, 워싱턴 순복음제일교회에서 각각 갖게 된다.
극동방송은 선교사 파송이 불가능했던 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북방 지역 복음화를 위해 1956년에 설리보댔으며 국내에 9개 지사를 두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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