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바오로 한인 성당(곽호인 신부)에서 24명의 새 신자들이 영세를 받고 그리스도의 뜻에 순명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곽호인 주임신부가 집전한 제 52차 영세식에서는 정재학씨 등 24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거듭난 삶을 살 것을 서약했다.
곽호인 신부는 “거듭난 삶을 다짐하며 주님께 사랑의 서약을 하는 이 시간, 새로 영접하게 된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끝없는 은혜를 느끼는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 영세자 모두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영세를 받은 김미현, 김민아, 김명지, 김혜리, 박원희, 박주연, 박진희, 이천수, 이애심, 강정옥, 정재학, 전용일, 강영민, 용경자, 안영창, 안희숙, 고인영, 고장희, 홍정희, 김시연, 박다영, 차선아, 이옥, 이병호씨는 9개월간의 예비자 교리반을 수료하고 찰고 등을 거쳐 세례를 받았다. 박주연, 박진희, 이천수, 이애심, 강정옥 씨 등 5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세례식은 환영식, 간구와 참회식, 예비자 성유 도유와 안수, 영세수 축복, 신앙고백, 크리스마 성유 도유, 촛불예식, 영세자 선물 전달, 개근상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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