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선교단체 ‘월드선교회’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바이블’이 출시됐다.
만화를 통해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성경과 영어를 동시에 배우는 기능도 갖춘 멀티미디어 바이블은 지난 2년 간 월드선교회가 컴퓨터, 선교, 언어 분야의 전문인력을 대거 투입해 개발한 역작. 성경 66권을 수백 편의 단편 만화로 엮어 디지털로 제작됐으며 어린이 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즐기며 복음을 이해하고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대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표기돼 있고 미국인과 한국인이 정확한 발음으로 낭독하는 음성 기능이 포함돼 어학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 성지 순례 동영상 60여편과 400여장의 사진, 성경 기록의 역사적 고증과 신학 해설도 함께 수록돼 있다.
판매 수익금은 대부분 선교사 및 목회자 후원금으로 사용되며 서점이 아닌 직접 판매 방식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 이원상 목사(시드선교회 국제대표) 등 워싱턴 지역 교계 대표들이 감수에 참여했다.
문의 (010)9282-2331
지요셉 선교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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