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악학교를 개설해 관심을 모았던 워싱턴중앙성결교회가 죽음을 이기고 인류에 희망을 안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연다.
지난 2월 문을 연 ‘워싱턴 뮤직아카데미’의 교사들이 중심이 돼 이날 오후 1시30분에 마련하는 ‘해피 이스터’ 음악회는 바이올린, 성악, 색스폰, 풀룻, 합창 등 다채로운 순서로 다시 사신 예수의 영광을 세상에 알린다. 또 아카데미에 등록된 학생들이 총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도 뽐낸다.
김위만 목사의 인사와 기도로 오픈하는 음악회는 바이올린 연주(김유경), 소프라노 독창(김은혜), 색스폰 연주(김세호), 행운권 추첨, 바리톤 독창(전성탁), 플롯 독주(배하정), 워십 찬양(리더 한증재), 워싱턴 중앙성결교회 찬양팀 연주, 워싱턴 뮤직 아카데미 합창단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커뮤니티에 적은 비용으로 음악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워싱턴 뮤직 아카데미는 12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수업이 열리며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드럼, 성악, 콘서트 콰이어 등의 과목이 개설됐다. 1차 종강식은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에 가질 예정.
입학금은 30달러, 등록비는 3개월 완납시 150달러, 월별 납부시 60달러. 중앙성결교회에서 봉사를 할 경우 50% 할인 혜택이 있다. 2차 뮤직 아카데미는 5월16일 개강해 8월1일까지이어진다.
김위만 목사는 워싱턴 지역 한인 방송 ‘WBS’의 ‘WBS 초대석’에 출연해 교회와 뮤직 아카데미, 한글학교, 해피 이스터 음악회를 소개했으며 이 녹화는 10일(금) 밤 9시 COX 채널 30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문의 (703)624-526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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