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광교회, 7개국서 선교사 14명 초청 선교대회
지구촌의 각 대륙을 대표하는 한인 선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세계선교대회가 워싱턴성광교회에서 열린다.
성광교회 창립 8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선교대회는 금년이 4회 째로, 7개 나라에서 14명의 한인선교사들이 참가해 생생한 성령의 역사를 보고하고 세계 복음화의 비전과 열정을 나눈다.
22일 오후 7시30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선교대회는 새벽집회, 저녁집회, 선교사 보고 등의 주요 행사와 함께 선교 태권도 공연(엄일룡 집사), 남성중창단, 헵시바 몸찬양, 청소년 드라마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펼쳐진다. 특히 토요일 새벽에는 어린이 roqf 사역을 위한 시범과 어린이들이 진행하는 특별예배가 준비되며 어린이 부흥회도 마련해 선교에 대한 소망을 심어준다.
이희돈 준비위원장은 “성광교회는 현지 선교사들과 선교단체와 긴밀한 교류를 가지며 성공적인 협력선교를 하고 있다”며 “이번 선교대회는 선교사와 성도들이 교제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간다에서 현재 사역중인 이지인 선교사는 “서신으로만 교제하던 분들을 뵐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1년까지 80명의 선교사 파송을 꿈꾸고 있는 성광교회로서 올해 선교대회에 초청한 선교사 14명은 적은 수라고 밝히는 임용우 목사는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할 때 2011년 최대의 선교 축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사 파송식도 선교대회 기간 중 있을 예정. 박재면(49), 김미영(46) 선교사가 네팔로 부름을 받게 되며 기아대책기구에서 훈련을 받은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 키르키스탄 자국인 선교사 10명도 함께 파송된다.
성광교회 관계자는 “한국인이 직접 들어갈 수 없는 곳은 훈련받은 자국인들이 선교하는 전략을 연구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703)205-3900
웹사이트
www.shiningstar.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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