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교회에서 지난 22일부터 5일간 열린 세계선교대회가 총 1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교사와 이들을 후원하는 목장들이 함께하는 선교한마당 축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대륙별로 6개국에서 12명의 선교사가 초청됐으며 한국인 4명, 선교지 원주민 12명이 선교사로 임명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정순권 장로, 정선 집사가 한국 문경이 고아원으로, 박재면, 김미영 선교사가 네팔의 어린이 사역을 위해 파송됐으며 이란, 키르키즈스탄, 미얀마, 파키스탄, 과테말라 등에는 자국인들이 선교사로 다시 나가 새로운 선교 전략 모델을 세우게 된다.
이로써 성광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는 총 49명, 협력 선교사는 95명으로 늘어났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이희돈 장로(선교사역원장)는 “성광교회는 하나님의 꿈인 선교를 위해 창립됐다”며 “선교팀을 중심으로 평신도들이 행사를 준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1년에는 파송 선교사 80명, 협력선교사 3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해 선교대회에 이들을 모두 초청할 계획이다.
선교대회 기간 중 태권도 선교팀의 시범, 청소년들의 드라마 공연, 헵시바 몸찬양, 남성 중찬 공연 등의 순서도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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