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부모의 역할과 노력에 따라 그 능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부모들은 누구나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하지만 여기에 한 가지 더 희망하는 것은 천재는 아니더라도, 다른 아이들보다 영특해 나중에 학교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주는 것이다. 천부적인 재능과 우수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후천적으로 그 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한 기본 환경은 사랑과 웃음, 대화이다. 자녀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들의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좋아하는 책 자주 읽어주고
관심어린 대화 나누면
사고-판단-상상력 ‘쑥’
배우는 방법 가르쳐주면
문제 해결 스스로 할수 있어


▲ 자녀에 긍정적인 부모가 되자
자녀의 성격에 따라 여러 가지 상황이 올 수 있다. 그 상황에 부모가 최선을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 대화는 영재교육의 시작이다
아이가 하는 얘기를 무시하거나 귀담아 듣지 않는 것은 부모 스스로 자녀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차단하는 것이다. 아이가 하는 얘기를 듣고 함께 생각하며, 얘기를 나누면 아이는 스스로의 사고력과 판단력, 조직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다.

▲ 자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관찰한다
지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아이마다 필요로 하는 것이 다르다. 항상 자녀의 행동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것을 찾아낸다.

▲ 책을 자주 읽어준다
비록 아이가 읽기 능력이 있다고 해도 함께 읽어주고, 얘기를 나누는 것처럼 자녀의 생각과 지능을 높이는 방법은 없다.

▲ 자녀의 관심분야를 지원하라
아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파악했다면, 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 배우는 법을 알려준다
어느정도 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배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럴 때 아이들 스스로 그 상황과 수준에 맞는 학습방법을 알려주면,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 항상 든든한 후원자임을 보여준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는 엄청난 힘을 얻는다.

▲ 영재자녀 학부모회 활동에 참여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모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모임은 여러 가지 교육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이런 아이가 영재


내 아이가 영재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는 없을까. 물론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또래 아이들에 비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뚜렷하다면 한 번쯤 기대해 볼만 하다.

- 나이에 비해 언어를 배우고 구사하는 능력이 빠르다.
- 추리력과 문제를 풀어가는 기술과 습득이 빠르다.
-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적극적이고 재미를 느낀다.
-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
-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
- 기억력이 좋다.
- 활동영역이 넓고, 수준도 높다.
- 여러 표현 능력이 뛰어나고, 구체적이다.
- 집중력이 좋다.
- 유년기 잠을 쉽게 잔다.
- 유년기 행동이 남다르다.
- 행동이나 표현이 감각적이다.
- 상상력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