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권력 보다는 영혼 사랑을, 숫자 보다는 예수 제자를, 분열 보다는 사랑으로 하나되고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게인스빌에 위치한 거광교회와 센터빌의 맑은시내교회가 7일 통합예배를 갖고 한 공동체로 새롭게 태어났다.
노규호 목사를 담임으로, 자슈아 리 전도사를 교육 담당 교역자로, 또 평신도 일꾼들을 각 미니스트리 리더로 세워 새롭게 태어난 교회는 ‘거광교회’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평신도 제자화 및 가정교회의 비전 아래 예수의 지상 사명 완수에 전념하게 된다.
이날 설교를 맡은 윤정태 목사(전 밀알선교단 이사장)는 디모데후서 4장을 인용한 ‘마가를 데려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하나되는 목회는 좋은 귀감이 된다”며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다시 불일듯 되살려 복음전파라는 교회의 목적에 충실한 교회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축하찬양 순서를 담당한 이유정 목사(한빛지구촌교회 예배담당)는 “두 교회가 하나 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밝힌 뒤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부르며 은혜를 나눴다.
거광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대예배를 갖고 있으며 센터빌 교육관은 앞으로 훈련 및 교육 모임 장소로 활용된다.
문의 (703)203-5851 노규호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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