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예비역 기독군인연합회가 11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3차 총회를 열고 박덕준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목사는 이날 김양일 목사, 신동수 목사 등과 함께 후보로 추천됐으며 총 22표 중 15표를 얻어 차기 회장이 됐다.
박 목사는 “기독 군인의 정신으로 한국과 미국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세계 평화와 복음 전파의 사명 감당을 감당하는 기독군인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은 김용돈, 신동수, 차용호 목사와 우성원 장로가 무기명 투표에 의한 다득점 순으로 선출됐다.
김택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사업 보고, 회계 보고, 임원 선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계 이광수 장로는 6.1116.07 달러의 수입과 4,126.04달러의 지출을 보고했다.
또 사무차장 정진기 장로는 일일 특별 금식기도, 아프리카 단기선교 파송예배, 이필섭 대정 선교 활동 보조, 3.1절 기념 연합 특별기도회, 탈북자 선교 및 수잔 숄티 디펜스포럼재단 회장 및 권혜안 씨 특별 지원 등의 지난 회기 사업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년간 모임 장소를 제공한 메시야장로교회의 한세영 목사와 박윤식 목사, 이광수 장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차용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김양일 목사의 기도, 이장연 목사의 성경봉독, 김택용 목사의 설교, 특별 합심 기도, 박덕준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