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의 음악 재능을 발굴하고 훈련하는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CDYO)’가 올 여름 신입 단원 및 캠프 참가자를 대거 모집한다.
분야는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윈드 앙상블 1기, 스트링 앙상블 1기, 플롯 앙상블 2기 및 ‘스트링 여름 캠프’.
CDYO는 이번 가을학기에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등의 종목의 신입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접수 마감 및 오디션은 8월30일 오후 2시. 12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되 실력과 학년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편성되며 수준 높은 연주자는 협연 등 각종 연주회 참여가 가능하다. 기존 단원도 오디션에 참가해야 한다.
처음 실시되는 윈드 앙상블 오디션은 7월19일과 26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으며 플롯, 클라리넷, 오보, 바순, 색스폰 등의 목관악기와 트럼펫, 트롬본, 튜바, 후렌치 호른, 유포니엄(바리톤) 등의 금관악기가 대상이다. 유홍종씨가 윈등 앙상블을 지휘하며 한 학기 당 비용은 100달러.
역시 1기 단원을 모집하는 스트링 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악기를 대상으로 19일과 26일 오후 3시에 오디션을 실시하며 비용은 학기 당 100달러, 지휘는 김신우 박사.
이윤영 박사가 지휘하는 플롯 앙상블 2기 오디션은 8월23일 오후 3시로 잡혀있다. 한 학기당 100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
한편 CDYO는 8월12일부터 22일까지 온누리드림교회 애난데일 성전 교육관에서 열리는 스트링 여름 캠프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비용은 350달러, 오디션은 8월2일 오후 3시.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등 전문 교수에 의한 집중 레슨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CDYO는 바이올린, 오카리나, 플롯, 팬 플롯, 단소, 해금, 가야금 등 부모들을 위한 레슨 교실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용은 한 주에 10달러.
비영리 문화사역 단체인 CDYO의 피터 정 디렉터는 “14명의 수준 높은 전문가가 지도하는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미 2번의 음악회를 연데 이어 더 수준 높은 연주팀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850-0633 피터 정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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