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기 조찬기도회
“기독군인의 정신으로 하나님과 나라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선교하겠습니다. 그게 저희들한테 주어진 사명입니다.”
워싱턴 예비역 기독군인연합회 박덕준 회장은 신임 인사차 22일 본보를 방문해 기도와 봉사, 선교의 직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제3차 연차총회에서 김택용 목사에 이어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 1980년 도미한 박 회장은 훼어팩스 시티의 동산장로교회(현 행복한 교회) 담임목사로 14년간 있다 몇 해 전 은퇴했으며 이 단체의 부회장으로 재임해왔다.
박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동안 김택용 전 회장이 토대를 잘 닦아놓은 데다 임원들의 경험이 풍부해 계속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찬기도회를 비롯한 기존의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친목과 기도,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2007년 7월7일 창립된 기독군인연합회는 그동안 독도 수호 등 나라를 위한 금식 기도회, 광복절 등 기념일 특별 모임, 중국 대지진 등 참사 때마다 특별기도, 아프리카에 단기 선교사 16명 파견, 탈북자 선교 및 정착 지원, 향군 단체 후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매월 첫째 토요일 아침 7시에 애난데일의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정기 조찬기도회를 열고 있다. 등록회원은 80여명.
부회장은 김양일, 김용돈, 신동수, 차용호 목사와 우성원 장로가 맡고 있으며 정진기 장로가 사무차장이다.
윤희균 사무총장은 “우리 단체의 취지에 공감하는 크리스천은 평신도는 물론 목회자까지 모두 환영한다”며 예비역과 현역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03-346-1925
윤희균 사무총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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