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카운티 계획위원회가 워싱턴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의 새성전 건립 프로젝트와 관련 건물의 크기와 범위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결정을 보류했다고 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워싱턴 지역 라디오 방송 ‘WTOP’에 따르면 프레드릭 카운티 계획위원회(Planning Committee)’는 워싱턴지구촌교회 관계자들과 다음 달 다시 만나 새성전 건립 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워싱턴지구촌교회는 몽고메리 카운티 인근에 마련한 부지에 13만8,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성전을 세울 계획으로, 3층 높이의 학교 시설과 식당 등도 함께 건립된다. WTOP에 따르면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교회 건물이 자연 환경과 농지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사야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몽고메리 컨트리사이드 얼라이언스’ 대표자들과 지난 23일 만나 숙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드릭 카운티 계획위원회의 워싱턴지구촌교회 새성전 건립 프로젝트에 대한 차기 논의는 8월6일로 예정돼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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