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 60주년 콘서트 등 공연 계획 다양
올해 워싱턴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자매 결연을 맺으며 새로운 면모로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한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이 새 단원을 모집한다.
쏠로이스트 앙상블은 올 크리스마스에서 ‘존 러터’의 글로리아, 스티븐 프라이의 ‘We are called’ 등을 연주할 계획. 또 크리스천들에게 친숙한 곡과 새로운 곡들을 포함해 찬양 CD를 제작 중이다.
내년에는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한미 참전 용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대형 기념 콘서트를 주최할 예정으로, 6.25의 의미를 되새기고 2세들에게 교훈을 전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창단 16주년을 맞는 쏠로이스트 앙상블은 바흐, 모차르트, 말러 등 서양 고전 합창 음악은 물론 성가곡, 한국가곡 등을 수준 높은 화음으로 선사하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와 더불어 워싱턴 아세아 축제, 9.11 추모 음악회, 이민 100주년 행사 등 주요 행사에 초청받아 실력을 인정 받았고 YMCA, 한미장애인협회, 한미장학재단, 한인봉사센터, 밀알선교단 등 여러 한인단체와 협력해 자선음악회, 기금모금 음악회 등을 개최하며 봉사하는 합창단의 이미지를 굳혔다.
음악감독과 지휘자를 겸하고 있는 김영수(사진) 씨는 라우든 심포니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크리스찬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 워싱턴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레이트 노이즈 앙상블 등을 지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반기 음악회 리허설은 8월3일 월요일 저녁 7시30분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가대실에서 가지며 신입 단원 오디션은 같은 날 저녁 7시에 있다. 오디션에는 자유곡 한 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40)483-559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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