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정택정·허광수)이 ‘건강한 교회 만들기’를 솔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들을 수립했다.
25일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 ‘설악가든’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기윤실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취지로 교회 내 일회용 식기 사용 금지, 독거 노인 및 장애인 지원, 거리 청소 등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일회용 식기 사용 제한은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의 한인교회들이 적극 참여해준다면 일년에 약 35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고 이를 장학사업 등 커뮤니티에 유익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 거리청소 역시 기윤실 이사들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한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애난데일에서 모범을 보인다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기윤실은 10월6일 오후 6시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이사장, 대표 등 임원들의 취임식과 위촉식을 갖고 새 회기연도를 공식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정택정 목사, 허광수 집사가 공동대표로 , 변만식 씨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이원상, 김만풍, 배현찬, 손인화, 강창제 등 5명의 고문과 목회자 및 장로, 집사 등으로 구성된 45명의 이사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된다. 나인상 사무총장, 배기정 건강가정 운영위원장, 노규호 건강교회 운영위원장, 배재현 건강사회 운영위원장 등의 실무진도 함께 위촉된다.
문의 (571)234-3820
사무총장 나인상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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