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을 앞둔 ‘이터널 그레이스 바이블 쳐치(EGBC)’가 특별 부흥회를 준비하고 있다. 날짜는 9월4일과 5일. 지금까지 영어로 예배를 갖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1세들을 위해 한국어 설교를 함께 해 이중 문화의 갭을 줄이고 하나 되는 자리다.
EGBC(담임 마크 리 목사)는 교회의 반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자 한인 이민 1.5세와 2세 등 영어권 크리스천들을 위해 2004년 9월5일 헌던의 한 호텔에서 시작됐다. 조금씩 성장하던 교회는 1년 반 전 맥클린에 소재한 ‘C-2 에듀케이션’ 건물로 처소를 옮겼고 부흥회를 앞두고 루트 267번과 루트 7번 사이 ‘제릿 밸리 크리스쳔 쳐치’ 건물로 예배 장소를 이전하는 기쁨을 맛봤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교회’ ‘여러 인종이 함께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를 꿈구는 EGBC의 마크 리 목사는 “이중문화권 가정이나 다민족교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EGBC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져가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며 한인들을 부흥회에 초청했다.
부흥회는 영어 및 한국어 설교와 ‘헵시바 워십댄스’의 특별 찬양, 영어 성경공부, ‘God’s Image’의 댄스와 찬양, 친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설교는 마크 리 목사와 재 리 목사가 맡으며 한국어 설교는 박신철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부목사)가 담당한다.
문의 (703)723-1113
주소 8800 Jarrett Valley Dr., Vienna, VA 2218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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