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목회자 사모들을 위한 수련회가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온누리드림교회 애난데일 성전에서 열린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의 여선교회분과가 ‘지혜로운 사모, 아름다운 사모’를 주제로 주최하는 수련회에는 60여개 미주한인교회의 사모들이 참석, 2박 3일간 말씀과 기도, 교제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다.
미국에서 한인교회를 개척하여 어려운 가운데서도 충실하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작은 교회 목회자 사모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수련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리더십 강의가 진행될 예정. 강사로는 김만풍 목사(워싱턴 지구촌교회), 이근호 목사(온누리드림교회),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 침례교회), 신상윤 목사(남침례교단 VA 주총회 코디네이터), 김성혜 사모(전국여선교회 한인 컨설턴트), 문성주 사모(타코마 제일침례교회) 등 17명의 한인 목회자 및 사모가 초청됐다.
첫날 저녁은 김만풍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둘째 날은 조낙현 목사의 말씀에 이어 선택 강좌 ‘지혜로운 삶’을 주제로 한 선택 강좌, 그룹 모임, 선택 강좌 ‘아름다운 사모의 리더십’, 선교 교육 등의 강의 후 이근호 목사가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한다.
마지막 날은 오전에 손형식 목사의 설교, 선택 강좌 ‘지혜로운 사역자’, 간증과 발표 시간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게 되며 워싱턴 DC 관광이 이어진다.
선택식 강좌는 ‘건강관리(배명희)’, ‘QT와 사모(길영애), ‘지혜로운 목회자 내조(김정윤), ‘행복한 부부를 위한 대화 기술(신상윤 목사)’, ‘새가족 섬김이 사역(이혜성)’, ‘지도력 개발의 7단계(김성혜)’, ‘지혜로운 영성 관리(한선영)’, ‘지혜로운 아내, 능력있는 사모(한수진)’, ‘성인 성경 교사(문성주)’, ‘Bible Drill(김명자 사모)’, ‘전문 사역자로서의 사모(위광혜)’ 등이 준비돼 있다. 선교 교육 시간에는 유년부, 유치부, 청소년부, 성인 등 각 연령별로 선교 프로그램 소개와 발표가 있게 된다.
왕은혜 사모(텍사스 우드랜즈 침례교회)는 참가자들에게 피부 및 발 마사지 서비스도 해준다.
등록비는 50달러. 전국 여선교회, 수도 지방회, 온누리드림교회가 행사를 후원한다.
문의 (703)213-9191 온누리드림교회
395-808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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