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역단체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가 다음 달 개최된다.
10월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애난데일 소재 패밀리 카페 ‘엘랜드’와 레나 마리아 초청 ‘밀알의 밤’ 개최 장소인 ‘워드 오브 라이프(Word of Life)’교회에서 각각 열리는 ‘성서화도예초대전’의 작가는 김광수 목사(사진). 호가 밀알인데다 하남에서 밀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 목사가 밀알선교단을 후원하는 전시회여서 의미가 깊다.
김 목사와 대한신학대학 동문으로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신천 목사(세광연합교회)는 “학창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하고 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던 김 목사는 늘 주변을 섬기며 목회를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자신의 작품을 판매해 얻는 수익금으로 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건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한빛선교회 등 해외 선교사들도 적극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 전 캐나다에서 작품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일으켰던 김 목사의 미국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 총 8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문화공간 ‘엘랜드’를 선뜻 전시장으로 제공한 김주환 목사(하나엘교회)는 “교회가 해야할 일을 밀알선교단이 하고 있어 늘 빚진 마음이었다”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하남시 교역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많은 활동으로 하남시, 대한노인회, 문화체육부, 가나안 세계 효실천운동본부, 국제복지공동체 등 다수의 기관들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전시회는 16일과 17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엘랜드에서, 18일은 ‘워드 오브 라이프’교회에서 레나 마리아 공연 시간 중에 열리게 된다.
정택정 목사는 “장애인 사역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의 (301)512-7201
정택정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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