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수도노회(노회장 이석해 목사)가 서울장로교회에서 33차 정기노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회기 사업을 보고 받았다.
이번 노회에는 새에덴교회(강대혁 목사)가 새 회원교회로 가입했으며 강대혁, 김무환, 김형찬 목사도 신입 회원이 됐다. 전민혁 전도사와 한창윤 전도사는 이날 목사 안수를 받았다.
노회 관계자는 “수년 전 동남노회를 분립시키고 올해 필라노회를 다시 분리했던 수도노회가 새로운 회원과 교회 가입이 다시 늘어나면서 몸집이 커지고 있다”며 “몇 년 후에는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남부노회를 탄생시킬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장로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는 지난 5월 캐나다에서 열린 34회 총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로 이름을 바꾼 바 있다.
한편 노회는 내년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초청으로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35회 총회에서 김재동 목사(서울장로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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