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역자회(회장 박건철 목사)가 7일 필그림교회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목회자간 친목을 다지는 송년 모임을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예배와 만찬을 가진 뒤 후원자들이 지원한 다양한 상품들을 추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품은 평신도 후원회장인 홍희경 장로가 소니 HD TV를, 기독교문사, 보아스 프로모션, 롯데 플라자, 스파월드, BTN에서 쌀, 라면, 마이크로웨이브, 오븐, 홍천마 등을 기증했으며 필그림교회도 교역자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안효광 목사(교역자회 전 회장)는 ‘요한 같은 교역자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정받기를 원하는 교역자가 되기보다 침례 요한 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주의 길을 예비하자”고 강조했다.
회장 박건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의 기도, 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의 찬양, 안효광 목사의 설교,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의 인사, 예경해 목사(교역자회 총무)의 광고, 손인화 목사(원로목사회 직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역자회는 앞으로 모든 공문을 이메일로 발송하기로 결정하고 회원들의 주소를 등록받고 있다. 공문을 받기를 원하는 회원은 홍효채 목사(fribourg71
@hotmail.com)에게 먼저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교역자회는 회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 웨이크필드 축구장에서 축구 모임을 갖고 있다. 회비는 월 10달러.
문의 (703)403-7878
예경해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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