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게 필수”
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이 28일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 식당에서 건강 관리를 주제로 정기 모임을 열었다. 강사는 주선조 목사(워싱턴영생순복음교회).
주 목사는 ‘인체의 면역과 성도의 건강 관리’란 제목의 강연에서 의학 발달사, 인체 해부, 피의 성분, 균의 종류 등의 주제들을 자세히 다뤄 큰 관심을 끌었다.
주 목사는 열왕기상 18장의 말씀을 인용해 “히스기야왕이 생명을 15년 연장 받은 경우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 건강한 생활의 근본”이라며 “모든 음식은 우리의 건강을 위해 허락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의 기초가 되는 음양오행설도 원리는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 목사는 강조했다. 그는 “동양은 음양오행설, 대체 의학등이 발달했지만 서양은 성분 분석, 약리 작용 등 과학적인 면에 치중했다”며 “신체와 관련된 여러 사항을 잘 숙지해 조화를 이룰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에 앞서 열린 경건회에서는 선교, 한국과 미국의 번영 등의 기도 제목을 놓고 박윤식 목사, 김양일 목사, 김상묵 목사 등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국제성경연구원은 설립 7주년이 되는 2010년에 학술지 발간, 특별 집회, 성지 순례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모임은 1월25일 한식당 팰리스에서 갖는다.
문의 (703)581-9235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