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이들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주도하고 있는 예수전도단이 워싱턴에서 청년 복음화의 깃발을 높이 든다.
예수전도단(YWAM) 북버지니아 개척사역팀(대표 최원 간사.사진)은 워싱턴 지부 설립을 앞두고 다음 달 10일(수)과 11일(목) 저녁 7시30분 필그림교회에서 윤주형 목사(남가주 사랑의교회 예배 담당)를 강사로 예배 세미나를 개최, 지역 사회에 사역의 출발을 알린다. 11일 오후 2시30분에는 찬양 인도자, 키보드 연주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워크샵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예수전도단은 3일과 4일 라티노선교단체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이 실시하는 불우이웃 초청 떡국 잔치에서 찬양, 간증, 바디워십 등으로 참석자들을 위로한다. 이 모임에는 현재 하와이 코나에서 훈련받고 있는 16명의 단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원 간사는 “올해 안에 정식 지부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한인은 물론 모든 인종을 포함하는 인터내셔널 베이스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간사는 또 “이 땅의 회복을 열망하며 YWAM 사역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미주에는 시애틀, LA, 호놀룰루, 달라스,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메릴랜드, DC, 버지니아 리치몬드 등에 지부가 있다.
카작스탄, 인도네시아 등에서 사역을 하고 미국에 온 최 간사는 영어권 청소년 사역에 주력하다 이사야서 58장 11절 ‘...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라는 말씀에 도전을 받고 한인들이 몰려 있는 북버지니아 지부 개척을 결심했다. 앞으로 제자훈련학교(DTS), 세미나, 중보기도모임, 예배모임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예배 세미나 강사 윤주형 목사는 YWAM 찬양사역 책임자로 있었으며 화요모임 정규 앨범 2, 3, 4집 프로듀서 및 찬양인도자로 활동했다.
찬양 인도자 워크샵 참가비는 20달러.
YWAM(Youth With A Mission)은 1960년에 창설된 이후 전세계 135개 나라에 800여 지부를 두고 있으며 전임 사역자는 1만2,000명에 이른다. 얼마 전 이 지역에서 청년 연합 찬양집회를 인도한 캠퍼스워십팀은 한국 예수전도단 소속이며 필요에 따라 한미간에 교류와 협력이 이뤄진다. 모든 전임 사역자들은 후원자의 지원을 얻어 자비량으로 활동한다.
문의 (703)655-9930
최원 간사
이메일 ywammetropolitan
@gmail.com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