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방문한 김영진 의원(민주·광주 서구을)이 25일 워싱턴 지역 한인교계 대표자들을 만나 한국 교회와 관련 담회를 나눴다.
김 의원은 2012년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 영적 각성을 위한 대부흥성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면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프랭크 그레이엄 목사를 초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국제사랑재단이 주는 제 1회 영곡봉사대상 수상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재단을 작년 11월 방문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투병 중이어서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주는 상을 처음 받고 감격해 울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김성곤 의원(민주·전남 여수갑)은 재외동포 참정권 부여와 해외한인청 신설, 복수국적 등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동포 정책들을 설명했다. 차용호 목사(워싱턴교회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양일 목사의 대표기도, 김택용 목사의 설교, 김성도 목사(교회협 회장)의 환영사, 최윤환 목사(증경회장연합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모임에는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의 이은애 회장, 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 DC 휄로쉽 정세권 회장,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워싱턴 DC 해롤드 변 지회장, 이현애 여성 부회장등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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