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총신동문회가 동문들의 참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총신동문회는 28일 버지니아 크리스천대학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상록 목사(영광장로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과 부총무직을 신설, 노규호 목사(버지니아거광교회)를 부회장에, 손갑성 목사(형제교회)를 총무에, 김범수 목사(워싱턴동산교회)를 부총무에 각각 임명했다.
노규호 목사는 “지난 몇 년간 동문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임이 활성화돼 참 기쁘다”며 “지금까지 해온 총신 사랑 장학금 모금, 후배 동문 유학생 지원 등 모교 발전을 위한 사업들도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파악된 워싱턴 지역 총신 동문은 약 50명 정도. 모임은 일년에 3, 4 차례 정도 갖고 있으며 동문 간 친선은 물론 특별 강연, 세미나, 야유회 등으로 정보를 나누면서 목회를 서로 돕고 있다.
이번 모임에서도 모교 지원 장학금이 모금됐고 현재 린치버그 소재 리버티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 6명을 초청해 격려했다.
한편 이날 설교에서 정인량 목사는 로마서 1장2절을 인용, “복음에 하루하루 감격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라”고 강조했다. 노규호 목사가 사회를 본 예배는 임용락 목사의 기도, 리버티대 재학 총신 동문들의 특별찬양, 이병완 목사 및 이광현 목사(버지니아 크리스천대학 부총장)의 한영사, 김택용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후 허성무 목사(미문교회)는 ‘문맥 속의 해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광현 목사는 리버티 재학 동문들에게 박진욱 목사 저 ‘세상을 이긴 자의 영성’을 전달했으며 이성웅 목사(꿈과 사랑의 교회)와 김영진 목사(베다니장로교회)도 소정의 선물을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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