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교회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년들을 공동으로 양육, 훈련하는 ‘홀리파이어 미션’이 지난 29일 매나세스에서 ‘All for Christ’ 찬양집회를 열었다.
우리교회, 거광교회 등 한인교회는 물론 히스패닉계 청소년들이 다수 모인 이날 집회에서 성난영 목사는 “하나님은 파트타임을 따르는 신앙인들을 아주 싫어하신다”며 “아직 10대의 어린 나이지만 삶을 주님께 드리는 결단을 하라”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들은 홀리 파이어 미션이 최근 다녀 온 탄자니아 미션 동영상을 보며 해외 선교 실태를 배우고 게임과 피자를 즐기며 친교를 나눴다.
차세대 지도자를 훈련하먼서 대학생들을 이끌고 해외 단기 선교도 실시하는 홀리 파이어 미션은 청소년들을 위해 매달 한차례씩 정기 찬양집회를 열고 있다.
또 오는 6일부터 토요 성경 공부를 개설,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이 모임에는 우리교회(박찬식 목사), 워싱턴추수교회(김학진 목사), 거광교회 다수의 한인교회 소속 청소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거광교회(노규호 목사의 자슈아 리 목사(청년 담당)는 “풀타임 청소년 사역자를 두기 어려운 교회들이 힘을 모아 자녀 신앙교육을 함께 책임진다는 취지로 시작된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홀리 파이어 미션’의 헌신과 희생으로 가능해졌다”며 “하나의 좋은 모델과 패러다임으로 정착돼 타 지역에서도 시작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문의 imjoshlee@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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