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유명디자이너 ‘컨셉 코리아’ 쇼룸행사 화려하게 열려
한국의 유망 디자이너들과 뉴욕의 패션 업계의 연계를 목적으로 한 ‘컨셉 코리아(Concept Korea: Fashion Collection 2010)’ 쇼룸 행사가 6개 브랜드 7명의 한국 디자이너와 뉴욕의 유명 사교계 인사 및 패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2가 뉴욕퍼블릭 라이브러리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뉴욕 패션 위크에 맞춰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1년간 기획한 이 행사는 엄격한 국내외 심사를 거친 정구호(브랜드명 HEXA), 박준무(parkjoonmoo), 정욱전(Junn.J), 홍성완(Roliat), 이도이(Doii Paris), 김석원과 윤원정(Andy& Debby) 7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커티스 앤더슨, 로즈마리 트로켈 등 현지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됐다.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의 디자인 지원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위주였다”며 “ 실질적인 패션 산업의 중심지인 뉴욕 마켓에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진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미 패션 디자인 위원회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쇼룸 행사는 도서관내 셀레스테 바토스 포럼에서 참석자들의 전시 작품 투어에 이어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유명 요리사인 장 조지가 마련한 퓨전 한식이 제공되었고, 패션 이벤트 전문 DJ가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비의 공연으로 장식되었다.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쇼룸 전시는 13일과 14일 일반에게 공개된다. 예약은 212-366-4266
<박원영 기자>
42가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 본관에서 열린 ‘컨셉 코리아’ 패션 쇼룸 행사에서 디자이너 이도이, 정구호(왼쪽부터)를 비롯한 7명의 디자이너들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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