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조현(사진.VA 서폭 거주)씨가 권위 있는 ‘아트 버즈(Art Buzz)’ 선정 베스트 작가 120인에 올랐다.
조씨는 아크릴, 콜라쥬, 실크 스크린, 한지 등을 사용한 믹스드 미디어 작품 ‘왜(Why)’로 우수상(Honorable mention)에 선정돼 ‘아트 버즈 도록(Art Buzz, The 2010 Collection)’ 에 작품이 실리게 됐다. 도록은 전 세계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형식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수천명의 작가 중 120인이 선정됐으며 한인으로는 조씨가 유일하다.
비영리 단체인 ‘아트 버즈’는 매년 미술작품을 선정 발표하는 단체로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도록은 전 세계 미술박물관, 갤러리, 미술대학 등에 보내진다.
조씨는 “입상작은 지난 7년간 개인적인 일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다 알게 된 구원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형상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영광을 작품에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조씨는 최근 한미현대미술협회 주관 뉴욕작품전에도 초대받아 참가했었다.
홍익대 미대에서 조각을 전공한 조씨는 뉴욕 버팔로 주립대 , 버지니아 올드 도미니언 대학, 노폭 주립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으며 페닌슐라 미술 센터에서 시작되는 특별 초대전 등 수많은 전시회에 참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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