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바오로천주교회(주임신부 곽호인) 신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Knights of Columbus’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정신 지체 장애인 돕기 모금활동(KOVAR)을 벌였다.
정신 지체 장애인들에게 교육과 보조금 및 무이자 융자 제공을 목적으로 1971년에 설립된 버지니아주 ‘Knights of Columbus’의 산하단체인 KOVAR(Knights of Virginia Assistance for the Retarede)는 매년 봄 주 전체에서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성정바오로한인천주교회 신도들은 훼어팩스, 센터빌, 섄틸리에 위치한 한인 식품점 앞에서 나흘간 캠페인을 전개했다.
모아진 기금은 정신 지체 장애인들의 주택 구매 대출, 장애 아동 식사 제공, 장애인 올림픽 협찬 등에 전액 사용된다.
캠페인의 한 관계자는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KOVAR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전화(800-22-KOVAR)나 웹사이트(http://www.kovarva.org)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703)785-054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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