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가모요 유치원 교육 교실마련 자금후원 절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개척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홍철 선교사는 숙명론이 지배하는 절망의 땅인 바가모요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유치원 사역에 뛰어들었다.
세계 최빈국중 하나인 탄자니아의 수도인 다래샬람에서 16년 동안 칼빈 신학교를 운영하며 현지 사역자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반도의 4배가 넘는 넓은 국토에 주요 종교가 이슬람교, 기독교인 탄자니아에서 홍 선교사가 현재 사역에 집중하고 있는 지역은 바가모요 처럼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곳이다.
95년 파송된 이후 마사이 교회와 카외 장로교회, 테게타 장로교회 등 3개 교회를 개척한데 이어 바가모요에 교회개척을 추진중이다. 이슬람교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유치원 교육에서 출발, 교회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홍 선교사는 "바가모요는 과거 노예무역의 최종 집결지로 내륙에서 건너온 500만명의 노예들이 숨졌고 150만명의 노예들이 팔려나간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더 이상 희망은 없다’는 의미의 도시 이름처럼 애환이 서린 바가모요에 우선 유치원 교실 두 칸을 짓는 것으로 출발, 교회를 개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미 이곳에 올 4월 부지 2,000평을 구입했지만 건물이 지어져야 소유주를 인정하는 현지 사정 때문에 당장 유치원 교실을 짓는데 2만 달러가 필요한 상황이라 후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목회자 양성을 위해 앞으로 탄자니아에 또 다른 신학교 설립도 구상하고 있다. 한편 후원자는 라이프 미션의 유태웅 목사(646-258-4161)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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