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캠프가 7월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펜실베니아주 워터 갭 수양관에서 열린다.
올해 18회를 맞은 사랑의 캠프는 매년 500여명의 장애인들과 가족, 봉사자들이 모이는 큰 축제. 금년에도 2박3일동안 예배와 오락, 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쉼을 제공한다.
성인과 아동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열리는 캠프의 주요 행사로는 싱글들의 만남, 한방 치료, 미용, 발마사지, 영화 감상, 장기자랑, 미션 사진찍기, 댄스 파티, 물놀이 등.
워싱턴 밀알선교단 단장 정택정 목사는 “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며 추억을 쌓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베풀고 섬기는 가운데 크고 작은 변화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장애인은 봉사자와 일대일로 짝을 이뤄 캠프 생활을 하게 된다.
신청은 전화나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1차 등록 마감은 6월30일, 2차 마감은 7월10일. 출발은 당일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로 나뉘어 한다.
문의 (301)294-6342
milalusa@yahoo.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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