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두유 등 20여종 각축전
▶ 작년보다 판매량 2배 이상 증가
최근 한인 마트에서 검은 콩, 검은 깨 등 기능성 두유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들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
2년 전만 해도 일부 브랜드에 국한됐던 기능성 두유들은 기존의 삼육, 매일에 이어 정식품, 한미식품 등이 가세하면서 업체수가 늘어 난데다 종류 역시 업체당 대여섯 가지에 달해 현재 20종이 넘는 두유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한미식품의 ‘검은깨와 콩까망 두유’가 출시됐고 정식품의 ‘검은콩’, ‘검은깨’, ‘검은콩과 검은깨’ 등이 등장했다. 정식품의 경우 전통적인 두유인 녹차베지밀, 베지밀 A, 베지밀 B 3종류에서 지난해부터 기능성 두유를 속속 출시했다. 여기에 삼육두유의 ‘칼소이’, ‘검은깨’, ‘검은콩 두유’, 매일의 ‘뼈로 가는 칼슘두유’ 등까지 더해 기능성 두유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이처럼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는데다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 두유 판매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처럼 기능성 두유의 판매 증가로 전체 두유의 판매량도 지난해 대비 최대 2배까지 증가했다.
H 마트 유니언 지점 강은길 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두유 판매가 100% 증가했고 이중 검은콩과 검은 깨 두유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노인층이 꾸준히 두유를 찾는 등 고정 소비자들이있는데다 저칼로리라는 장점으로 두유가 인기를 얻고 있어 당분간은 판매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유 업계는 쵸콜렛 두유, 바나나 두유, 딸기 두유 등 어린이용 두유까지 출시, 소비계층 확대에 나서고 있어 두유의 인기몰이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희은 기자>
플러싱 한인주부 이영애씨가 H마트 156가점에서 6월30일 기능성 두유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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