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과의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죠”
지난 6월24일 개점한 그레잇넥 지점의 김지은(영어명 캐시, 36)지점장.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 졸업과 함께 1995년 금융업계에 뛰어든 김지점장은 HSBC, 체이스 은행을 거쳐 지난 2008년 나라은행에 입사했다. HSBC와 체이스 은행 재직 시절 실적 탑10에 포함돼 프레지던트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퀸즈 칼리지의 패러리걸 교육과정을 마치는 등 실무능력과 상법전문지식까지 겸비하고 있어 자영업자들과 관련된 업무 및 서류 처리 능력을 특히 인정받고 있다.
김 지점장은 “상법 지식을 활용해 어떤 융자에 해당이 되고 은행의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리고 있다”며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수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한인은 물론이고 오히려 나라은행을 알아본 타인종 고객들이 더 많이 그레잇넥 지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체 고객의 70%가 타인종 고객이며 좋은 이자율이 이들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 김 지점장의 설명.
외국계 은행과 한국계 은행을 모두 거친 김지점장은 “외국계 은행들이 상품을 팔아 이익을 챙기는 데에 집중하는 반면 한국계 은행은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조하는 점”이라며 “나라은행은 외국계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CD와 적금 이자율, 절반에 가까운 각종 수수료, 체크가 부도와 관련된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해 고객의 편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은행 그레잇넥지점은 개점기념으로 신규 계좌를 여는 고객에게 20달러짜리 H마트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김지점장은 “내 어카운트를 관리하는 마음으로 고객의 계좌를 책임지겠다”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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