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트, 초복 앞두고 영계 등 재료 대 방출
19일 초복을 앞두고 한인 마트들이 삼계탕 재료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삼계탕 재료는 9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를 이기고 원기를 회복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매출도 급등하고 있다.
한양마트는 16일~18일 삼계탕 재료 모음전을 진행한다. 뉴욕 뉴저지 한양마트 전지점에서 삼계탕용 영계, 삼계탕 재료 패키지, 건삼 및 건강 보신 한약재까지 삼계탕용 재료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황선목 한양마트 릿지필드 지점장은 “평소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데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2주전부터 삼계탕 재료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찹쌀, 마른 밤 등
이 들어 있어 끓이기만 하면 되는 삼계탕 패키지 제품이 특히 인기로 초복을 앞둔 이번 주말 이들 제품의 시식행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닭만 빠져 있는 삼계탕 패키지는 2달러99센트~3달러99센트, 삼계탕용 영계는 1달러49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CJ 햅찹쌀 15파운드가 14달러99센트, 황기, 구기자, 당귀, 오미자 등 약재들이 4온스에 2달러49센트~7달러49센트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H마트는 영양보충 세일전을 16일~22일까지 H마트 전지점에서 실시한다. 해오름 찹쌀 4파운드를 4달러99센트, 경산 생생 대추 1파운드를 3달러99센트, 영계를 파운드당 1달러48센트에 판매한다. H마트측은 “경기도 안좋고 밖에서 먹기에는 가격부담이 크다보니 이들 제품을 찾는 분들이 지난해보다 더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아씨프라자 역시 아씨삼계탕 재료 10온스짜리 1팩을 2달러99센트, 20파운드짜리 한국미찹쌀을 17달러99센트에 판매하는 등 15일~21일까지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아씨프라자 측은 삼계탕이 중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한인뿐 아니라 중국인 등 타인종 고객들까지 가세하고 있어 초
복을 하루 앞둔 이번 주말, 이들 제품의 매출이 2배 이상 급등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희은 기자> A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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