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0.8% 상승 등 19개 도시 주택가 2달 연속 오름세
미국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지난 4월과 5월 2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S&P는 5월 S&P/케이스-쉴러 지수가 4월보다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미국내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3월까지 전달 대비 6개월 연속으로 떨어지다가 4월에 처음 반등했다. 5월에는 20대 대도시 중에 라스베가스를 제외한 19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달보다 상승했으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곳은 미네아폴리스로 전달에 비해 2.8%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은 0.8% 상승했다. 뉴욕의 지수 상승이 주목할 만한 것은 대부분의 대도시와는 달리 3월과 4월, 2009년과 2010년 각각 하락세를 보이다가 5월 들어 반등했기 때문이다. 3월과 4월의 지수 변화율에서 뉴욕과 마이애미는 20대 도시 중 유일하게 가격 하락세를 보여 뉴욕의 변화율은 -0.2%, 마이애미는 -0.8%였다.
일년 전과 비교했을 때 뉴욕은 시애틀, 템파와 함께 가격이 떨어진 7개 도시 중 하나로 2009년 대비 0.4% 떨어졌었다. 이 기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곳은 샌프란시스코로 18.3%의 상승세를 나타냈다.5월 지수는 주택가격이 바닥을 쳤던 지난해 4월과 비교해 5.1% 오른 것이지만 2006년 7월과 비
교하면 29% 낮은 것이다. 데이빗 블리처 S&P 인덱스 커미티 총괄 책임자는 “5월의 이같은 상승세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하더라도 주택가격의 변화를 좀 더 넓은 안목에서 봤을때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며 “현재 부동산 성수기를 맞고 있기도 하지만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금 크레딧이 이같은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희은 기자>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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