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만장자 67만명 육박…전년비 18.7% 급증
뉴욕시 백만장자가 67만 명에 육박하며 전미에서 가장 부자가 많이 사는 도시로 꼽혔다.
미 전문컨설팅 업체 ‘캡제미니’사가 4일 발간한 ‘2010 전미 도시별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내 고액순자산보유자(HNWI: 주거주택과 소비재를 제외하고 100만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자)는 2009년 말 현재 66만 7,200명으로 전년보다 18.7% 급증했다.이 같은 증가세는 4년래 가장 큰 폭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부동산 시장 폭락을 겪으면서 급감했던 백만장자들의 자산가치가 2009년 들어 시장이 회복하면서 반등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시에서 100만 달러 이상 순자산을 보유한 부유층은 지난 2007년 65만1,000명을 기록했지만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2008년 경우 56만 1,800명으로 13.6% 급감 한 바 있다. 뉴욕시에 이어 두 번째로 백만장자가 많은 도시는 LA로 23만5,800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시카고 19만 8.100명, 위싱턴 D.C. 19만 8,100명, 샌프란시스코 13만8,300명 등의 순이다. 백만장자 상위 10개 도시 중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도시는 휴스톤으로 28.9% 늘었으며 필라델피아는 20% 증가했다.
최다 백만장자 도시 톱 10
(2009년 말 기준)
순위 도시
1 뉴욕 (66만 7,200명)
2 LA (23만 5,800명)
3 시카고 (19만 8,100명)
4 워싱턴 D.C (15만 2,400명)
5 샌 프란시스코 (13만 8,300명)
6 필라델피아 (10만 4,100명)
7 보스턴 (10만 2,300명)
8 디트로이트 (8만 9,100명)
9 휴스톤 (8만 8,200명)
10 산호세 (8만 6,500명)
※ 괄호안은 백만장자수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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