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스페디아’ 등 온라인 업체 실적 크게늘어
올여름 미국의 여행업계가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온라인 예약업체인 프라이스라인(Priceline)는 2분기 현재 1억5,800만달러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1억3,6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주가 역시 20% 정도 올랐다.익스페디아(Expedia)도 지난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뛰었다고 밝혔으며 오비츠(Orbitz)도 실적 발표에서 주식이 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여행업계의 실적이 좋아진 것은 높은 여행 수요와 숙박비 요율 때문이다.프라이스라인의 경우 해외 여행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59%나 늘었으며 미국내 여행 예약율도 20% 높아졌다.전문가들은 여행산업이 경제 상황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민감한 산업이지만, 현재까지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여행업계 호황에는 한국의 여행객도 한 몫하고 있다. 올 상반기 미국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들의 수는 4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보다 38%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미국 방문 한국인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올 들어 한국 내 경제 상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지난해 경기 침체와 신종 플루 유행 등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한 잠재적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법무부는 풀이되고 있다. <김주찬 기자>
4일 화씨 90도의 폭염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의 2층 관광버스를 타기위해 줄을 서서 탑승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들어 경기가 차츰 풀리면서 해외 관광객 두 자리 수 이상 증가, 뉴욕시의 한인 비즈니스와 관광업계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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