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활동하는 설치작가 박동삼 개인전 ‘모순에 대한 나의 이야기’가 6일부터 14일까지 맨하탄 32가 소재 갤러리 마음(22W. 32St.)에서 열린다. 한지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작가 박동삼은 아름다움, 인종, 성, 상업주의와 같은 개념들을 통해서 드러나는 다양한 사회적 모순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한지와 다양한 감도의 빛을 이용한 설치 미술의 형태로 나타난다.
작가는 ‘손’과 ‘새’를 사회적 모순을 표현하는 주요한 도구로 이용, 이번 전시에서 ‘기형의 손’을 통해서 왜곡된 진실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발견 하고자 하고 ‘새’의 형태를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삶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작가 박동삼은 1996년 독일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 2001년 독일 카셀 미술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하다 2006년 뉴욕으로 건너와, 개인전 및 수 회의 그룹전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
다. 오프닝 리셉션은 6일 오후6시. ▲문의: 212-216-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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