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문화재단, 한국문화 웍샵, 미 교육계 큰 호응
동화문화재단(이사장 조영)이 미국 정규학교에서 실시하는 ‘한국문화 웍샵’이 교육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 올드 태판 노던밸리 고교에서 실시한 ‘한국문화 및 차 강연’에 이어 지난달 뉴저지 서밋 소재 여자사립학교인 켄트 플레이스 스쿨에서 실시한 ‘사군자 웍샵’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한국 예술문화 세계에 집중적인 관심을 쏟는 타인종 학생과 교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재단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교실에서 열린 ‘사군자 웍샵’에 참가한 학생과 교
직원은 20여명. 이들은 벼루에 직접 먹을 갈아 붓을 들고 한지에 선을 그어나가는 한국화의 매력을 체험했다. 재단은 웍샵 이후 사군자를 체계적으로 배우겠다며 동화문화원을 찾아오는 미국학생들이 생겨나는 등 효과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웍샵을 기획한 동화문화재단의 하영미 디렉터는 “난생 처음 붓을 잡아봤다는 미국학생들이 한국화, 특히 사군자를 따라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전통문화 교육을 통한 소통의 길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미국학교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재단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 이사장도 “재단은 커뮤니티센터가 아닌 교육센터를 표방하고 있다. 더 많은 미국학교를 찾아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지난달 켄트 플레이스 스쿨 여자사립고등학교에서 열린 사군자 웍샵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들이 사군자를 따라 그리고 있다.<사진제공=동화문화재단>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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