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인협회 요구사항 결의
▶ 관철 될 때까지 불매운동 철회안해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박동주)는 한인회원을 폭행한 가해자를 헌츠포인트 시장에서 영원히 퇴출시키고, 해당업소인 에머랄드사가 사과 광고를 게시하도록 하는 등의 요구 사항을 결의했다.수산인협회는 19일 협회 사무실에서 125명의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긴급 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서 협회는 폭행 직원 퇴출과 업소의 사과광고 외에도 사건에 편파적으로 대처한 코압 매니저 및 시큐리티 담당자의 사임, 피해자에 대한 병원비 및 사업 손실에 대한 비용 보상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또 이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해당업소에 대한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의결했다. 이같은 요구 사항은 지난 17일 에머랄드사의 사장이 협회를 방문, 구두로 유감을 표시하고 폭행 직원을 2주간 무급 휴직시키겠다는 중재안을 거부한 뒤 나온 것이다.
박동주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이번 사태를 절대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사고대책위원회가 이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협회는 이날 황범연씨 등 3명을 추가로 임명하는 등 사고대책위를 11명으로 확대됐다.
박 회장은 "일반 회원뿐만 아니라 보고타그룹과 한양, H마트, 아씨 등 대형 한인식품업체들이 참여해 이번 불매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인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
다. <김주찬 기자>
19일 뉴욕한인수산인협회에서 열린 긴급 모임 참가자들이 폭행직원 퇴출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 등의 요구조건이 관철될 때까지 에머랄드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계속할 것을 거수로 의결하고 있다.<사진제공=뉴욕한인수산인협회>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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