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화(?)가 났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이제는 말하겠습니다. 우리 대장되시는 예수님을 위해 말입니다.”
영어권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자 훈련과 선교 훈련을 실시하는 ‘홀리 파이어 미션(대표 성난영 목사)’이 오는 28일(토) 저녁 6시부터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에서 개최하는 ‘All for Christ’ 찬양집회는 입을 벌려 ‘그리스도 예수‘의 왕 되심을 선포하는 자리다.
“We will not be silent(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것은 “I’m not ashamed of the Gospel(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라고 외쳤던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따르기로 결심한 청소년들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다.
세상에 알려야 하는 것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이번 집회의 주제 성구로 삼은 로마서 10장 14절 말씀의 뜻은 간단하고 분명하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사용해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하신다. 홀리 파이어의 한 관계자는 “예수님을 통해 구원 받은 가장 기쁜 소식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이 진정한 크리스천임을 청소년들에게 강조하는 집회가 될 것”이라며 “동영상 상영, 행운권 추첨 등 흥미로운 순서들이 많다”고 이번 찬양집회를 소개했다.
찬양은 에벤에셀장로교회,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 홀리 파이어교회, 갈보리교회가 연합으로 인도하며 교회 입장은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홀리 파이어(Holy Fire Mission)’은 커뮤니티 내 한인교회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을 공동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 정기적으로 갖는 성경공부와 매달 여는 찬양집회가 있다. 또 방학을 이용해 아프리카 등으로 선교 여행을 떠나며 기금 모금 행사도 갖는다.
주소 7200 Ox Rd.,
Fairfax Station, VA
웹사이트
www.holyfirenow.org
이메일 daisy.chung@holy firenow.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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