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조각가 이종건씨가 내달 12일부터 3월6일까지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소재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에서 공원 방문객들의 쉼터가 될 ‘천국의 다리’ 설치작을 전시한다.이씨는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이 뉴욕의 떠오르는 신진작가들에게 주는 펠로십 작가로 선정돼 다른 16인 펠로십 작가들과 함께 강변에 위치한 공원에서 그룹전을 갖는다.
이 작품은 뉴잉글랜드 양식의 지붕이 있는 나무다리와 페르시안 가든 카펫을 조합한 작업. 오래된 나무로 만든 나무다리 바닥에 17세기 페르시아에서 낙원을 상징하던 가든 카펫을 조각해 새겨, 관람객들이 다리를 건너면서 카펫을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제작했다.공간으로부터 이전된 역사적, 문화적 건축물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재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 이종건 작가는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조소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뉴욕과 보스턴 등 미국내외에서 20여 차례 전시를 가
졌고 2009년에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 경기문화재단 해외 레지던시 지원 작가에 선정돼 브루클린 윌리엄스 버그에 있는 ISCP(International Studio and Curatorial Program)에 참여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9월12일 오후 2~6시.
▲장소: 32-01 Vernon Boulevard, LIC.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의 휴식처가 될 이종건씨의 설치작.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