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위로가 있고 기쁨 넘치는 교회 지향"
2세들을 위해 준비하는 목횐 ㅗ력
■교회 연혁
미주성결교회 소속인 시온성교회(Zion Church of New Jersey·담임 안덕원목사)는 뉴저지 중부 Fords에 있는 루터란 성전을 빌려 설교 목사들을 초대하여 예배를 가져오다 2007년 2월 시온성교회라 이름을 정했다. 4월29일 초대 담임으로 안덕원목사를 청빙했다. 6월10일 안덕원목사 취임예배를 가졌다. 2009년 6월 10일부터 안덕원목사가 풀타임 목사로 목회하기 시작했다. 현재 일요일(주일) 교인 출석은 아동 포함해 100여명이다.
■교회 비전
시온성교회(973-270-6414)는 사랑의 공동체, 향기로운 교회를 꿈꾸며 기도하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과 이웃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소중히 여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성서의 기본적인 메시지에 충실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수직적, 수평적인 관계의 정립을 통해 균형 잡힌 신앙인, 복음의 증인이 되는 신앙인이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허
락하는 기쁨과 소망을 경험하며 그 사랑의 경험을 토대로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목회 방향
안덕원목사는 “교회에 기쁨이 많았으면 좋겠다. 성도들이 주님을 만나는 기쁨, 주님 안에서 교제하는 기쁨, 주님 안에서 예배하는 기쁨과 하나님을 만나는 큰 기쁨을 통해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이민자들의 교회로서 평안과 위로가 있으며 다음세대(1.5세와 2세들)를 위해 준비하는 목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한다.“그러기 위해서 첫째 1세의 신앙의 유산을 남겨주고 비전을 공유하는 공동체를 향한 목회, 둘째 평신도 사역의 참여를 통해 명령이나 복종이 아닌 의사 결정을 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수용하는 목회, 셋째 말씀과 예배를 강조해서 목회에 도움이 되도록 예배 형식도 새로운 경향에로 마음을 열고 설교도 다양한 형식으로 공급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선교와 구제
시온성교회가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선교지는 체코, 아르헨티나, 부르키나 파소(아프리카), 잠비아(아프리카), 중국, 한국 등이다. 구제는 정기적으로 혹은 비정기적으로 구제할 대상을 정해 돕고 있다. 지난 아이티 지진 때는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보낸 바 있다.
■안덕원목사는
“예배 장소가 협소해 새로운 예배 처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안덕원(44·사진)목사는 안종흥(72·목동감리교회 은퇴)장로와 문규자 권사(69)의 4남매 중 맏아들로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신학대학(B.Th.), 서강대(B.A.)를 졸업했고 ‘옹기장이 찬양선교단’을 조직해 창단 멤버로 5년(1988-1993)간 활동했다. 1993년 12월18일 서울에서 결혼했고 1994년 유학차 도미했
다. 드루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1997)와 철학박사(Ph.D.2004)학위를 받았고 1년간 한국에서 서울신학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다시 들어와 드루신학대학원에서 ‘예배와 설교’ 교수직을 역임했다.
2001년 5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미주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목회 사역은 서울성락성결교회 전도사, 뉴저지 길벗교회 교육전도사, 뉴욕 한빛교회 영어예배담당목사, 서울 한우리교회 영어예배담당목사를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현주(이대음대·대학원졸업·웨스트민스터 콰이어칼리지 교회음악석사)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대현(15)과 딸 세현(9)을 두고 있다. 어머니 문규자권사의 오빠(외삼촌)가 문규석(작고·전 돈암성결교회담임)목사다. 교회 주소:28 S. Fourth St., Fords, NJ 08863. www.njzion.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시온성교회 일부 교인들이 수양회에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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