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일간지 레코드지가 이달 중으로 포트리 패스마크가 문을 닫고 한남체인이 들어서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린우드 플라자에 자리한 H마트에 이어 한남체인이 대형 할인마트로는 두 번째로 들어서게 됐다고 밝히며 “패스마크가 사라진다는 것은 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더 멀리 운전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 그로서리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르모인 애비뉴의 A&P에서 샤핑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등의 아쉬운 반응들을 실었다.
패스마크의 모회사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429개 수퍼 체인을 운영 중인 A&P는 인근 자사 마트와의 거리, 운영 비용 등의 이유로 오는 10월까지 뉴저지, 뉴욕, 커네티컷에서 25개 매장을 닫을 것이라도 지난 7월 발표했었다. 이중에는 패스마크 외에도 월밤, 수퍼프레시, A&P 수퍼 푸드 마트 등 A&P자사 마트들이 포함돼 있다. 한편 한남체인측은 오는 9월15일 포트리 패스마크측으로부터 매장을 넘겨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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